오득재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 회장은 최근 RFA와 인터뷰에서 북한 내 남북통일 관련 자문 단체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남북 화해 분위기가 고조되면 북한 정보를 수집해 본격적인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이와 별도로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1천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미주 한인사회 전체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 회장은 "자전거를 이용해서 건강도 좋아지고, 교통수단으로도 쓸 수 있고, 이런 것들이 화해의 초석이 된다면 기꺼이 보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국내에 228개, 해외에 43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다.
제19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 |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