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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품귀' 갤럭시 폴드 오늘 2차 예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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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머니투데이

    삼성 갤럭시폴드 /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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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삼성전자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갤폴드)가 2차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채널에서 갤폴드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에 판매된 제품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지난 5일 SK텔레콤과 KT 공식 온라인채널에서 1차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폴드는 예약판매 시작 10여분 만에 완판됐다. 1차 예약 물량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모두 200~400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예판 물량은 1차 예판 물량보다 많지만 그렇다고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지는 미지수다. 갤폴드는 현재까지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 70만 원 정도를 얹은 31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갤폴드가 출시되지 않은 해외에서는 약 2.5배 비싼 575만 원에 거래되기도 한다.

    갤폴드의 올해 글로벌 생산 물량은 100만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 사장은 지난달 갤럭시노트10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폴드는 올해 4월 처음 출시를 준비했을 때만 해도 100만 대 정도 예상했지만, 출시 일정이 바뀌면서 물량 공급이 크게 줄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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