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 늘어난 4396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377억 원을 예상한다”며 “상반기 실적 하락에 따른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 올해 실적 분은 이미 반영된 상황으로 내년 이후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하반기부터 주고객사 중저가 물량 증가 영향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신규제품 고 정비 효과 하락에 따른 수익성 증가와 중화권 매출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실적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5G 디바이스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하방 전개가 예상되고, 이에 따라 Saw Filter류를 채용하는 FEM 안테나의 고스펙화에 따른 수주증가 가능성이 크다”며 “이와 함께 새로운 주파수 영역에 대응하기 위해 BAW Filter급 신규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평균판가 상승과 물량증가가 동시에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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