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는 러시아 알타이 변강주 정부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 6월 번식용 양 154마리를 수입하겠다는 구매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알타이 변강주에 양을 구매하겠다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반도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양과 소 같은 식량과 비료 등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 북한에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란코프 교수는 북한이 지난 5월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양을 구매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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