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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카메라뉴스] "오늘은 차 없는 날"…텅 빈 충북도청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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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18일 오전 충북도청 본관 앞 주차장이 텅텅 비었다.

연합뉴스

텅 빈 충북도청 본관 앞 주차장
[촬영 심규석 기자]



도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이날을 '도 청사 차 없는 날'로 지정, 직원 차량을 전면 통제했다.

임산부, 장애인, 긴급 차량, 민원인 차량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내 11개 시·군 중 충주, 보은, 옥천, 증평, 괴산, 음성, 단양 등 7곳도 '청사 차 없는 날'을 운영했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전 세계 40여개국 2천여 도시의 행사로 발전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됐고, 2008년부터 환경부 주관의 자율적 행사로 치러지고 있다. (글·사진 = 심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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