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서 골목 상권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 생활문화지원을 위해 '2019 종로 한복축제'를 후원하면서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서 골목 상권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U+로드는 LG유플러스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도 서촌마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 2018년 최초로 U+로드 행사를 진행한 서촌마을을 다시 찾는다.

지난 2018년 10월16일부터 21일까지 운영했던 U+로드 서촌마을 편에서는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음식점 및 상점에서 평균 매출은 126%, 고객 수는 137% 증가해 중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U+로드에는 LG유플러스가 후원하는 2019 종로 한복축제도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인근 마로니에 공원 등 종로구 일대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자하문로7길에 위치한 19개 상점에서 모바일 가입자를 대상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통인스윗', '카페피움' 등 7개 카페와 '영화루', '취천루' 등 8개 음식점에서 이벤트 상품 주문 시 50% 할인 또는 1+1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또 의류점인 'H콜렉션'은 남성 셔츠를 할인 금액에 제공하고, 액세서리 전문점 '로메이도 팔찌를 50% 할인한다.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휴 상점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응모권을 작성해 서촌 거리에 있는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LG퓨리케어미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30명에게는 제휴 상점 두 곳 이상 방문할 경우 '경복궁 야간특별관람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유플러스로드자하문로7길'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 참여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을 제공하고, 또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와 다트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엽서를 쓰면 1년 후에 돌아오는 '느리게 우체통' 이벤트도 운영한다.

U+로드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은 U+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받을 수 있다. 할인율과 혜택은 제휴 상점 및 제품별로 상이하다. 경품 당첨자는 오는 10월8일 이후에 개별 연락 받는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U+로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종로구청의 한복축제행사와 일정을 맞춰 프로모션을 운영한다"며 "지역 행사와 연계하는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