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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홈초이스, 케이블TV VOD 광고에 온라인 경매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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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DMC와 계약 체결

합리적 광고비용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적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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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 VOD 공급업체인 ㈜홈초이스가 온누리DMC와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광고 구매 방식인 프로그래머틱 광고를 도입한다.

홈초이스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케이블 TV VOD 광고 구매 시스템에 프로그래머틱 기법을 새로 적용키로 했다.

프로그래머틱 광고는 온라인 경매를 통해 광고주가 합리적인 금액으로 광고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홈초이스의 기존 광고 수주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매체에서 광고의 금액과 기간 등을 정하는 기존의 광고 구매 방식과 달리, 광고주가 금액과 기간 등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 판매상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광고비용도 훨씬 절약 할 수 있다.

홈초이스 제휴사인 온누리DMC 플랫폼에 접속하여 미리 설정된 최소한의 금액을 기준으로 경매를 통해 낙찰되면 광고를 구매하게 된다. 홈초이스 홈페이지에서도 광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광고 금액에 대한 부담으로 광고 집행을 하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케이블TV 광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에 이용객의 거주지와 연령, 소득, 가족, 관심분야 등의 정보를 담은 통합 리포트를 제공해 효율적인 광고 전략 및 예산 집행도 가능해진다.

홈초이스는 730만 전국 디지털 케이블 TV 이용자들에게 VOD를 공급하고 있으며, 케이블TV VOD 콘텐츠 앞에 동영상 광고와 이미지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래머틱 광고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해외 기업의 광고 수주 확대를 꾀하고 이를 통해 케이블TV VOD 광고 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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