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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업비트·코인원 이어 비트소닉도…'카카오 클레이튼' 토큰 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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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자회사 그라운드X(엑스)의 한재선 대표.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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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소닉이 국내업체 중 3번째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된 암호화폐(토큰) 거래를 지원한다.

비트소닉은 18일 블록체인 개발사 헥슬란트와 기술 제휴를 체결, 클레이튼 기반 토큰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달부터 비트소닉 이용자도 클레이튼 기반 토큰을 사고 팔거나, 타 거래사이트·지갑으로 옮길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비트소닉이 클레이튼의 기술규격을 지원하지 않아 클레이튼 기반 토큰을 구입하거나 외부로 옮기는 것이 불가능했다.

국내 거래사이트 중 클레이튼을 지원하는 곳은 업비트·코인원에 이어 비트소닉이 3번째다. 비트소닉은 클레이튼 기반 토큰 발행사의 사업을 독려하기 위해 상장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했다.

비트소닉 관계자는 "추후 클레이튼 기반 토큰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메인넷을 지원하게 된 것"이라며 "토종 블록체인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기술지원 수준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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