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도심 속 힐링"…롭스 강남점, 리프레쉬 스토어로 새단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 [사진 제공 = 롯데쇼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롭스는 강남점을 '리프레쉬 스토어' 콘셉트로 리뉴얼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기존에 운영하던 롭스 강남점에 신규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657.1㎡(198평) 규모로 들어섰다. 이는 롭스 매장 평균 면적(167㎡) 대비 4배 이상 크다.

매장에서는 우드 벤치로 꾸며진 '감성 충전 쉼터'와 '시그니처 포토 스팟', '힐링 메시지 미러', '기프트 패킹존', '뷰티툴 클리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 켠에는 유기농 음료와 건강차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디. 톡스 카페('d.tox cafe)'가 마련됐다.

아울러 주력 소비자인 10~20대를 위한 독특한 기초 화장품과 색조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미국 팝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에서 모티브를 얻은 글로벌 브랜드 '오프라'와 제형 베리에이션이 특징인 패스트 뷰티 아이템 '스티멍' 등 색조 화장품 브랜드, 화순 구절초 마을 살리기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 '온도'와 더마 메디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오킴스' 등 다양한 기초 브랜드도 운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롭스를 이용한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대한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롭스 강남점은 전국 매장 대비 10~20대 고객 비중이 최대 8%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젊은 층이 많은 유사 상권으로 분류되는 이태원점, 홍대점과의 상권 비교에서도 10~20대 전체 고객 매출 비중이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기욱 롭스 상품부문장은 "롭스 강남 리프레쉬 스토어는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에서 롭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고자 준비한 매장"이라며 "도심 속 지친 고객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계절 변화에 맞춰 매장 콘셉트와 신상품이 기다려지는 매장,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안할 수 있는 매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