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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올댓차이나] 중국 추석 사흘연휴 관광수입 7조9400억원...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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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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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지난 13~15일 중추철(추석) 사흘 연휴 동안 전국을 찾은 관광객 수가 1억500만명에 달했으며 관광수입도 472억8000만 위안(약 7조9400억원)을 기록했다고 인민망(人民網)과 레코드 차이나가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문화여유(관광)부 종합 추계자료를 인용해 이번 중추절 연휴 동안 국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6%, 관광수입도 8.7% 각각 늘어났다고 전했다.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올해 중추절 연휴 기간에는 중국 전역에서는 가족여행, 공산정권 수립 70주년을 앞둔 애국 테마여행, 전통문화 관련 테마여행, 지방축제 여행 등이 성황을 이뤘다.

통계 데이터로는 메이데이(노동절 5월1일)와 단오절(6월7일)의 사흘 연휴와 비교하면 중추절 연휴 때는 2대와 3대가 함께 여행을 떠난 경우가 14% 많았다고 한다.

중추절 여행객 가운데 76.4%는 지방축제를 테마로 하는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했다. 후베이(湖北)성 경우 200종류의 다양한 시민문화 행사가 펼쳐져 100만명 넘게 몰려 즐겼다.

상하이에선 박물관 115곳이 무료 개방을 실시하면서 22만명 이상의 내장객을 맞았다. 헤이룽장(黑龍江)성은 성예술단이 151차례의 각종 공연과 퍼모펀스를 선보였다.

안후이(安徽)성 안칭(安慶)시 황메이(?梅)극 예술센터는 무대공연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황메이극, 후이극(徽劇), 루극(廬劇), 쓰저우극(泗州劇), 화이베이방쯔극(淮北?子劇) 등 24개 전통극을 선보여 많은 관객을 모았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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