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코리아의 인기 원두 기획상품(MD) 커피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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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커피빈코리아는 매장에서 판매 중인 원두 기획상품(MD) 중 판매량이 높은 제품들을 18일 공개했다.커피빈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로스팅 방식, 원산지, 풍미, 향 등 다양한 원두 14종과 한정 수량의 시즌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갓 볶은 원두 그대로 판매하며 매장에서 무료 분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9월에서 2019년 8월까지 커피빈 매장에서 판매된 원두 MD 14종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콜롬비아’, ‘비에니스’, ‘모카 자바’, ‘에스프레소’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콜롬비아 원두는 콜롬비아 나리뇨 지역에서 수프리모 등급(최상등급)으로 분류된 커피로 커피 농장의 일꾼들에 의해 직접 손으로 수확된다. 미디움 로스트 원두다.

비에니스 원두는 아메리카산 커피들을 혼합해 만든 제품이다. 각 커피들이 만들어내는 복합적인 향이 특색 있는 맛을 낸다.

모카 자바는 ‘이디오피아 이르가체페’와 ‘자바 에스테이트’를 혼합한 제품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블렌딩 원두다.

에스프레소 원두는 커피빈 매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개별적으로 로스팅된 4가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이번 원두 MD 판매량 분석 결과를 통해 맛의 정도, 로스팅 방식 등 다양한 커피를 맛보고자 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커피빈만의 블렌딩 방식을 꾸준히 개발해 시즌에 어울리는 원두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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