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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추석 당일 T맵 사용자 447만 '역대 최다'…목적지 1위는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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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T맵 길안내 요청 1806만건으로 사상 최대, 1인당 4번 이상

인기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 스타필드 하남·고양, 신세계아울렛

뉴시스

【서울=뉴시스】SK텔레콤은 5G시대의 첫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 실사용자(DAU기준)가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기록인 지난 8월말의 408만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수치이다. (사진/SK텔레콤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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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T맵의 일간 실사용자가 447만212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18일 밝혔다. 길 안내 요청 건수도 1806만여건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재탐색을 포함한 전체 요청건수는 1억605만여건이었다.

추석 연휴 일별 이용자수는 11일 390만을 시작으로 12일 375만, 13일 447만, 14일 395만, 15일 325만을 기록했다. 이 기간 사용자수는 832만명에 달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사용자환경(UI)를 통해 운전 중 안전하게 전화 수발신은 물론 주유소 찾기나 음악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맵 누구 인사이드(NUGU Inside)'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며 지난 13일 68만여 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운전자들의 안정적인 T맵 이용을 위해 추가 전용 서버를 확보하고, 고속도로 출구 유도선을 가기 다른 색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인 것은 물론 음성 AI UI를 통한 전화 수발신 기능 제공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운전자들이 호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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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연휴에 가장 많은 운전자들이 찾은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추석 연휴에 가장 많이 찾는 장소로 꼽혔다.

2,3위에는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추석 연휴에는 1위 목적지였던 스타필드(하남점)는 2017년 고양점 오픈 이후 두 개 매장이 모두 상위권에 머물며 추석 연휴 핫플레이스로 꼽혔다.

이어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동서울종합터미널,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국립이천호국원, 광명역 순으로 운전자들의 방문이 많았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월 평균 실사용자 1250만명의 T맵이 지난 추석 다시 한 번 고객의 사랑 덕분에 역대 최다 일간 사용자인 447만명을 기록했다"며 "T맵 기본 성능의 끊임없는 향상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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