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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듀폰, 천안에 액상 폴리이미드 전용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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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듀폰 천안 공장 전경./제공=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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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주 기자 = 듀폰이 충남 천안에 액상 폴리이미드 전용 공장을 완공했다.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듀폰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용 액상 폴리이미드를 제조하는 전용공장을 완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액상 폴리이미드는 화면을 휘거나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만들 때 필요한 핵심소재다.

지난 20년간 듀폰은 한국에 연구·생산시설 등의 현지화를 위해 투자했다. 현재 천안 공장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의 연구개발(R&D) 센터에서는 전자재료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강상호 듀폰 사장은 “듀폰은 폴리이미드를 최초로 개발하고 수십년 동안 시장을 선도해왔다”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천안 공장은 디스플레이 시장이 집중된 동아시아에 생산기지를 구축해 향후 비약적 성장이 기대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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