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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9월 극장가, 환상적 SF 세계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 vs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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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9월 극장가에 환상적인 SF 세계가 펼쳐진다.

키아누 리브스의 미래형 SF 스릴러 '레플리카'부터 브래드 피트의 '애드 아스트라'까지 9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SF 영화들이 기대를 모은다.

'존 윅3', '토이 스토리4'에 이어 '매트릭스' 재개봉, '매트릭스4' 제작 확정 소식까지 2019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한 키아누 리브스의 SF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레플리카'. 사고로 잃은 가족을 되살리기 위해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 윌과 복제된 가족이 조직의 추적에 쫓기며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미래형 SF 스릴러 '레플리카'는 죽은 가족을 재탄생 시킨다는 충격 설정과 강렬한 서스펜스, 할리우드 최고의 VFX 제작진이 그려낸 정교한 SF 세계까지 전에 없던 신선한 SF 무비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과학자로서의 금기를 어기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선택을 하는 생명 공학자 윌로 분한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 변신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19일 개봉하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얻은 '애드 아스트라'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로 극찬받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연출작으로, 브래드 피트가 생애 첫 우주 비행사 역에 도전해 절제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의 참여로 특유의 영상미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SF 무비가 기다리고 있는 9월 극장가가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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