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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19일부터 성매매 추방주간…다양한 행사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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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일까지 성매매 방지 위한 행사 열려

뉴시스

【서울=뉴시스】2019년 성매매 추방 주간 포스터. 여성가족부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019.09.18.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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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성매매 방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여가부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이후 매년 9월19일~25일까지 일주일간 성매매 추방 주간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특히 채팅앱 등 온라인 기반의 청소년 대상 성매매 문제가 심화되는 점을 고려해 성매매 방지에 대한 청소년과 젊은 층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 문화행사, 정책토론회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 걷고싶은거리에서는 시민참여공간, 전시프로그램, 음악과 이야기 공연 등이 열린다.

2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는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근절을 위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성매매방지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채팅앱을 통한 성착취 시도 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온라인 기반 청소년 성착취 체계를 밝힌다.

이외에도 성매매 방지 공익광고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국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성매매 방지 메시지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지역별 전시와 공연, 참여 프로그램 등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근절은 우리사회 성평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인 만큼 이번 성매매 추방주간을 계기로 청소년과 젊은 층은 물론이고 전 국민들 사이에 성매매 방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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