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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bhc 상반기 가맹점 매출 月 38%↑"상생경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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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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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hc는 올해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49% 증가해 창사 이후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bhc는 이 같은 성장 동력으로 상생·나눔 경영을 꼽는다.

실제 bhc는 가맹점 매출이 늘어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 게 진정한 상생이라는 방침으로 1년에 새 메뉴를 두 개 이상 출시하겠다고 점주들과 약속했다. 올해 상반기 '소떡강정 치킨' '마라칸 치킨' 등을 내놨다. 최근 '뿌링핫도그'도 판매 시작했다.

bhc는 이와 함께 직접 본사 방침을 공유하고 가맹점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지속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6월 가맹점과 상생과 소통 강화에 나서기 위해 전국적으로 가맹점 간담회를 열었다. 임금옥 대표가 모든 간담회에 직접 참여해 회사 발전 방향과 비전 등을 설명했다.

고객 신뢰도를 더욱 더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더욱더 철저하게 가맹점 관리를 한다. 지난 1월 품질 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ness Service) 팀 인력을 증원해 가맹점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또 가맹본부가 고객 불만을 접수하는 콜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등 품질과 서비스 향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bhc 관계자는 "가맹본부는 소비자 기호와 트렌드에 알맞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광고·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 가맹점은 개발된 메뉴를 매뉴얼대로 조리하고, 영업 규칙을 충실히 지켜 깨끗하고 안전하며 맛있는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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