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빠른 의사결정과 정보공유를 도와 경쟁력을 높여주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가 기업 운영의 필수로 여겨지지만,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이는 곳이 적지 않다.

사진제공=IAS

이러한 가운데, 30년 이상의 ERP 경험을 가진 독일 ERP 전문기업 ‘IAS(Industrial Application Software)’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1989년 설립된 IAS는 세계 30여개국에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스위스, 터키, 아랍에미리트, 미국, 인도, 한국에서 개발 센터 및 지역 본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설립된 한국 지사인 IAS코리아는 우수한 유연성으로 기업마다 다른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ERP솔루션 ‘caniasERP 8.02’를 국내에 정식으로 런칭했다.

caniasERP(카니아스 ERP)는 오픈된 소스코드, 융통성, 신뢰성, 플랫폼 독립성, 통합성, 확장성, 혁신성, 미래 보장성의 8개 장점을 갖추고 있다. 광범위한 모듈 포트폴리오가 생산부터 소매, 건설, 항공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을 커버할 수 있고, 오픈된 소스코드와 유저 라이선스로 구축 기간과 구축 비용,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통합 개발 플랫폼을 지원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직관적인 화면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개방형 타사 시스템과 통합해 사용하거나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 통합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IAS그룹의 제너럴 코디네이터이자 IAS코리아의 지사장인 메수트 오즈투르크(Mesut Ozturk)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T 강국 한국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caniasERP는 ERP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 기능 등으로 망설이는 많은 한국 기업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b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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