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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위블락이 문화생활 전자상거래 업체 타임티켓과 공연 거래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블락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광고·마케팅 디지털 광고 생태계의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타임티켓은 마감이 임박한 연극, 뮤지컬 등 문화공연 관람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블락은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콘트래커'를 타임티켓에 제공한다. 타임티켓은 공연 거래정보를 아이콘트래커에 기록해 투명하게 관리한다.

홍준 위블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임티켓에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더하고 생태계로 유입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장기적으로는 위블락이 발행하는 웍(WOK) 토큰을 타임티켓 서비스의 기축통화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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