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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LG울트라기어 퓨처스 '슈퍼레이스 e스포츠' 20일 개막...OGN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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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신규 e스포츠 리그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이하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슈퍼레이스 e스포츠’ 개막전이 20일 오후 6시 온라인과 OGN TV채널로 생중계된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e스포츠 대회다. LG 울트라기어 퓨처스의 네 번째 종목으로 선정되어 쿠노스 시뮬라지오니사의 하드코어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로 대회를 치른다.

LG 울트라기어 퓨처스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지난 8월26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32명의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본선은 8명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3라운드로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라운드 포인트 누적 상위 2명이 결선에 진출한ㄷ. 본선 그룹별 상위 2인으로 총 8명이 오르는 결선은 4개 라운드로 진행되며 역시 라운드 포인트 누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슈퍼레이스 e스포츠 개막전은 A그룹의 경기로 준비된다. A그룹에는에서 주목할 선수로 ‘VoltKim‘ 김규민, ‘K.DongWoo’ 강동우가 꼽힌다.

‘VoltKim‘ 김규민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 김규민은 예선 종합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강자로 다른 본선 진출자들이 꼽는 우승 후보 중 하나다.

‘K.DongWoo’ 강동우는 KMSA Motorsports 소속 현역 레이서로 실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다. 2015 iRacing Asia Champion Ship 1위, 2018 벨로스터 N e-race 3위 등 시물레이션 레이스에서도 수상 경력이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시뮬레이션 레이싱 스트리머인 ‘GaRoD’ 신우섭, GTGear소속의 ‘DongHyuk kang’ 강동혁, 각종 시뮬레이션 레이스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KIMDOHOON’ 김도훈 등도 본선 A그룹에 속하며 개막전부터 뜨거운 열전이 예고되고 있다.

슈퍼레이스 e스포츠는 A그룹 경기로 진행되는 개막전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대회가 열린다. 오는 27일은 본선 B그룹, 10월4일은 C그룹, 10월11일은 D그룹의 경기가 치러지며 최종 우승을 가릴 결선은 10월 18일로 예정됐다.

슈퍼레이스 esports의 총상금은 348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특히 상위 입상자(1·2위)는 리얼 모터스포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0년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소속으로 차량 및 메인터너스 지원 등을 통해 실제 자동차 경주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2020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드라이버 라이선스 및 서킷 라이선스 취득, 2020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전체 대회 참관 등 폭 넓은 지원을 통해 e스포츠를 통해 육성된 선수가 리얼 모터스포츠로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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