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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英 상류층' 소형가전이 온다"…LF, 듀얼릿 제품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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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릿과 독점 수입·유통 계약 체결…내년 1일부터 토스커기 등 판매

뉴스1

영국 고급 소형가전 브랜드 듀얼릿 제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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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LF가 '영국 상류층 브랜드'로 불리는 '듀얼릿'의 소형 가전제품 판매에 나선다.

LF는 지난 17일 영국 웨스트 서식스주 듀얼릿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듀얼릿 대표 제품 '클래식 토스터기'을 비롯해 커피 머신·전기 포트·블렌더 등을 국내 시장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듀얼릿 특유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앞세워 국내 고객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듀얼릿은 지난 1940년대 '듀얼 라이트 히터'를 만든 발명한 막스 고트바튼이 설립한 브랜드다. 듀얼 라이트 히터는 2개의 열판을 수평으로 배치해 열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히터로 당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듀얼릿은 현재 60여개의 소형 가전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로드와 존 루이스 등 영국의 고급 유통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LF 관계자는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로 소형가전 제품군이 주목받고 있다"며 "듀얼릿 제품은 생활 편의 기능이 뛰어난 소형 가전 제품에 목마른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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