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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예비비 23억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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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18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곳곳에 대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9.09.18.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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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파주와 연천까지 확산되는 등 도내 유입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23억3000만원을 긴급 확보해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투입한 예비비는 시·군 거점소독장소·통제초소 설치 및 운영 강화에 18억6200만원, ASF 일제검사 및 농가 소독약품 3억9000만원, 군인·경찰·소방 등 협조기관에 필요한 방역물품 7800만원 등이다.

또 ASF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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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8일 화천군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19.09.18.(사진=강원도청 제공)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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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방역 현장점검,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11개소에서 29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돈농가 모임 전면 금지하는 것을 비롯해 모든 양돈농가(축산관련시설 등) 및 주요도로 매일 일제 소독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키로 했다.

박재복 농정국장은 “향후 일주일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최대고비가 될것”이라며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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