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한국·바른미래, '조국 국정조사' 요구서 공동제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이동하는 조국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주승용 국회부의장,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 예방을 마치고 의원회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9.9.18 yatoya@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8일 조국 법무부 장관과 조 장관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공동 제출했다.

한국당 김정재·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국정조사요구서를 냈다.

요구서에 따르면 국정조사 대상은 조 장관 등의 사모펀드 위법적 운용 의혹, 조 장관 자녀의 부정 입학 의혹, 조 장관 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의 부정 축재 의혹 등이다.

요구서에는 한국당 의원 110명 전원과 바른미래당에서 활동 중인 의원 24명 중 19명이 서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법상 국정조사를 요구하려면 재적의원 4분의 1(75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이어 국정조사권이 발동되려면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

bangh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