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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음성 소식]군, 돼지열병 차단 '축산인 한마음 대회' 취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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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로 예정했던 '12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날 김영배 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열어 축산인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ASF가 진정된 후 다시 열기로 했다.

음성군은 가축질병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ASF방역대책상황실을 꾸려 양돈 농가 38곳을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하고 있다.

농가에는 축산인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는 방역 지도를 하고 있다. 양돈 농장과 도축장 등 방역 취약지역 소독을 철저히 하고, 방역 점검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타지역으로 확산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3개 반을 6개 반으로 확대·운영한다.

◇군,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지원사업 선정

음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뽑혀 5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성화 첫걸음시장(기반조성) 사업'에 뽑힌 음성시장은 전통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과 서비스 혁신사업을 한다. '노후전선 정비 사업' 예산도 확보해 시장 내 100여 개 점포의 전선을 교체한다.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소시장은 시장매니저와 상인교육을 한다.

감곡시장은 주차장 개보수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주차장 재포장, 화단과 노후 시설물을 정비한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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