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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롯데의 ‘명품’ 승부수..‘프리미엄 패션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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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방문 없이 백화점 입점 상품 구매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 프리미엄 패션몰인 '롯데 프리미엄몰'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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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최저가, 특가할인 등으로 포화된 온라인 시장에 '명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9일에 프리미엄 패션몰인 '롯데 프리미엄몰'을 오픈한다. 고가 상품군이 입점 될 '롯데 프리미엄 패션몰'은 백화점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백화점 출고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몰'을 오픈한 것은 국내에 정식 입점된 해외 브랜드 고가 의류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몰이 전무한 상태에서 백화점이 가진 신뢰성과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이용한다면 다른 온라인몰과의 차별화된 경쟁이 가능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롯데 프리미엄몰'은 프리미엄 상품을 대폭 강화해 기존 온라인 패션몰과는 차별성을 뒀다. 우선 해외 유명 브랜드 및 국내·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입점 돼 이월이나 병행상품이 아닌 백화점과 동일한 정상 상품을 판매한다.

입점 브랜드는 '에스까다·MSGM·처치스'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가 국내 온라인몰 최초로 선보이며 '멀버리·에트로·비비안웨스트우드·모스키노' 등의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입점돼 총 234개 브랜드, 2만4000개 상품들을 선보이며, 올해 안에 360여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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