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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프랑스,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조사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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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프랑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석유시설 2곳에서 벌어진 공습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키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엘리제궁(대통령실)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통화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엘리제궁의 성명에 따르면 이번 전문가 파견은 사우디 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석유시설에 가해진 공격의 출처 및 방법을 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14일 사우디의 아브카이크·쿠라이스 석유시설의 피습과 관련해 예맨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드론(무인기)를 통해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이란의 공격을 의심하고 있는 상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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