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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서민형 안심대출' 신청 …사흘만에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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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안심전환대출 접수가 18일 기준 5만 건을 돌파했다/금융위원회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접수가 5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출전환(대환) 신청 금액은 5조9643억원, 1건당 평균 1억1900만원이다.

신청 창구별로는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3만6610건(4조5965억원), 14개 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1만3653건(1조3678억원)이다.

신청 규모는 첫날인 16일 1조3000억원에서 전날 2조3000억원,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2조4000억원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안심전환대출은 10∼30년 만기 연 1.85∼2.10%(전자약정 우대금리 적용시) 고정금리로 기존 대출을 최대 5억원까지 바꿔준다. 주택가격 기준은 9억원 이하, 1주택 가구, 부부합산 소득 연 8500만원 이하다.

안심전환대출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고 총 20조원 한도에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착순 접수가 아닌 만큼, 기간 안에만 신청하면 된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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