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조국 정신병자’ 발언 박인숙 “정신질환 가진 분들께 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18일 “정신질환, 또는 장애를 가진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식 이후 열린 집회에서 “제가 의사인데 조국 법무부 장관은 정신병이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박 의원은 이날 사과문을 내고 “조국 장관과 그 가족의 끝없이 밝혀지고 있는 비리, 탐욕, 뻔뻔함, 거짓말, 불법, 편법에 너무나 분개한 나머지 조국과 그 가족의 잘못을 지적하고 강조하려 하다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저의 이 잘못된 발언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1일 한국당 의원 중 처음으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했다.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