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남양주 경제중심도시 밑그림 나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남양주시 경제중심도시 전략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왕숙신도시 잠재력을 바탕으로 경제 중심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청사진의 밑그림이 나왔다.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산업입지 업종 배치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경 경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이 1월부터 수행한 연구용역에 대해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남양주시가 가진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판교의 2.1배 규모의 왕숙신도시 등 잠재력을 극대화해 권역별 특화 방안, 혁신생태계 구축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기술 중심 입지전략 등이 제시됐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첨단산업 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 등 앵커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기반시설과 맞춤형 산업입지를 조성해 남양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참고해 남양주 산업거점의 핵심 업종과 기능을 선정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성장동력 유치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