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여성 집 앞에 몰래 카메라 설치한 50대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찰 "범행 동기·경위 등 조사 중"

뉴스1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여성이 사는 집 앞에 카메라를 설치한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8시50분쯤 한 여성이 사는 빌라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이 카메라와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같은날 밤 9시17분쯤 긴급체포됐다. A씨는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이미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입건하고 범행 동기 및 경위에 대해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minss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