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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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처제살인사건 범인이 다른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거론되고 있다.
청주처제살인사건 범인이 화성사건의 용의자가 아니냐는 언론의 조심스러운 추측이 보도되고 있다.
청주처제살인사건의 범인은 25년전 처제를 성폭행한 뒤 살해, 사체를 버린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당시 30대였던 이 모씨는 회사원이었던 처제가 집에 찾아오자 성폭행 한뒤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다음 오토바이를 이용, 집 인근 철물점 차고 안에 사체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해(1993년) 가정불화로 아내가 가출해 혼자 지내는데 처제가 갑자기 찾아와 마구 비난하자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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