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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고양시, 지역 청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청취다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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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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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최근 지역 청년이 각자의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청취다방'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취다방은 '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의 줄임말로, 화정시외버스터미널 2층에 457.46㎡ 규모로 조성됐다. 건설 비용만 5억 2000여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고양시 청년과 약 10회에 걸쳐 공간 설계에 대해 의논했으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향후 운영은 고용노동부, 경기도의 매칭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고양시는 청취다방을 활용,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조현숙 고양시 환경경제위원장, 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 김연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 방재현 청년정책위원장을 포함한 17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 최초의 청년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청취다방은 고양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과 공휴일 등에도 휴일 없이 개방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단, 세미나실 등을 이용하기 위해선 청취다방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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