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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손학규 정신 퇴락” 발언한 하태경, 당 직무 정지 6개월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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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죄송합니다’ -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신퇴락’ 발언 관련 손학규 대표에게 사과하고 있다. 2019.5.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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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18일 손학규 대표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하태경 최고위원에게 당직 직무 정지 6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시간여에 걸친 격론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 최고위원은 지난 5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를 향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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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하태경 최고위원 -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왼쪽)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임시 최고위원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손 대표는 하태경, 이준석, 권은희 등 다수 최고위원으로부터 ‘융단 폭격’을 받았다. 2019.5.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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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최고위원은 이날 앞서 안병원 윤리위원장이 당파적이라며 다른 비당권파 최고위원들과 함께 불신임 요구서를 제출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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