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셀트리온·수려한합천 등 바둑리그 신생팀 잇달아 창단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바둑리그 셀트리온 창단식 모습
왼쪽부터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신진서 9단,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 최정 9단, 백대현 감독 [한국기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을 앞두고 신생팀들이 잇달아 창단식을 개최,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시즌 바둑리그에 처음 참가하는 셀트리온은 1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팀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셀트리온 기우성 부회장 등 임직원들과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대현 감독,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셀트리온은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와 '바둑 여제' 최정 영입에 성공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18일에는 신생팀 수려한 합천이 경남 합천군청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김영삼 사무총장, 고근태 감독, 박영훈 9단 등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을 알렸다.

또 다른 신생팀 홈앤쇼핑은 20일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수려한 합천, 홈앤쇼핑, 사이버오로 등 4개 신생팀을 포함해 9개 팀이 경쟁하는 2019-2020 KB바둑리그는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식을 열고 내년 1월까지 18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대장정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바둑리그 수려한 합천 창단식에 참가한 문준희 합천군수(가운데)와 선수들.
[한국기원 제공]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