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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중국 톈진줄리아드음대 '2020학년 후반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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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중국 톈진 줄리아드음대는 오는 12월 1일까지 '2020학년 후반기 석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줄리아드음대에서 34년간 학장을 맡았던 조셉 폴리시가 톈진 줄리아드음대 총책임자로 부임하면서 올해 가을 예비학교 과정을 먼저 오픈했다.

뉴욕 줄리아드음대와 달리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사·박사 없이 관현악, 실내악, 피아노학 전공 음악 석사 과정만 개설돼 운영되며, 뉴욕 줄리아드와 같은 미국 석사 학위 졸업장을 제공한다.

줄리아드음대는 지난 19일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줄리아드 인 서울'이란 기치 아래 줄리아드 졸업생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톈진 줄리아드음대 한국인 교수진으로 부임한 첼리스트 김연진, 하피스트 김경희, 퍼커셔니스트 한문경을 비롯해 저명 한국 연주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경선 서울대 교수는 "내 음악 인생에서 줄리아드음대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 전 세계 줄리아드 졸업생을 위한 연주를 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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