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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능률협회컨설팅, '유엔 기업과 인권글로벌포럼' 한국대표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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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이사 부회장 김종립)은 오는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9 유엔 기업과 인권 글로벌 포럼(UN Forum on Business and Human Rights)'에 참여할 한국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업과 인권에 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이번 포럼은 '이제는 나서야 한다! 인권 경영을 위한 '촉매제'로서의 정부의 역할(Time to act : Governments as catalysts for business respect for human rights)'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11년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 수행 경향과 과제에 관해 토론하고 기업과 인권에 연관된 이슈에 대해 소통, 협력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2012년 첫 포럼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2천명 이상의 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리더 등이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KMAC는 2018년부터 포럼 연수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권경영 동향 및 트렌드 학습과 국내 인권경영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National Action Plan)을 준수하기 위해 유럽 기업들의 인권 실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이번 대표단을 모집한다.

KMAC 한국 대표단은 오는 11월 23∼30일 6박 8일 일정으로 '2019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가하게 된다. 더불어 독일 연방정부 NAP 주관부처 간담회와 최근 사례 연구에 관한 워크숍도 이뤄질 예정이다.

인권실사 프로그램(HRDD Program)과 바스프(BASF), 네슬레(Nestle), 바이엘(Bayer) 등 유럽 대표 인권 경영 혁신 기업 벤치마킹 등이 마련되며, 콘텐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전·사후 세미나를 자문 교수와 함께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세련 교수는 이번 한국대표단 자문교수로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사전·사후 세미나 강연을 맡고, 독일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예 변호사는 통역을 맡아 참가자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관계자는 "대표단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등록 절차 대행, 전용 세션 운영, 현지 학습 등 현지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KMAC L&D 2본부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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