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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치과 임플란트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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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는다’는 옛말이 있듯, 웃는 얼굴은 남녀노소에게 밝은 인상을 주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가지런한 치아와 건강한 잇몸은 아름다운 미소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아주 작게 미소를 짓는 경우가 아니라면 웃는 얼굴 사이로 잇몸이나 치아가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아 고민 탓에 시원스레 웃지 못하고 입을 가려야 하는 상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고 또는 충치로 치아를 발치했거나 틀니 등의 문제로 치아 자리가 비어 있는 경우 음식을 먹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외관상으로도 좋지 못하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가 상실된 경우라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임플란트’이다.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고정체를 잇몸뼈에 식립하는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단단하게 고정되기 때문에 틀니와 달리 식사나 대화 시 빠질 염려가 적으며, 씹는 힘이 좋아 음식을 섭취하는 데에도 큰 제한이 없는 편이다. 또 자연치아와 유사하게 보철물을 제작하므로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환자들의 만족감이 높다.

금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큰 부담을 안고 임플란트를 시술한 만큼, 이를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통한 체계적인 시술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는 게 중요하다. 시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치과 의사가 직접 상담부터 진단 및 시술을 진행하는지, 개인의 현재 구강 상태에 따른 맞춤 진료를 진행하는지, 안전 진단 장비를 구비하고 있는지, 과잉진료를 시행하지 않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전주 미소심는 치과 대표 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 개개인의 구강 구조와 잇몸 상태 등을 고려해 정밀하게 제작해야 재식립이나 부작용의 확률을 낮출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모양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려면 꾸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고 잇몸 건강에 해로운 흡연과 음주는 삼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 후 정기적인 검진과 AS를 제공하는 임플란트 시술 보증제를 시행하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사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기고 (gi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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