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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본투글로벌센터 '아세안 9개 통신사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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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지난 18~19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차상철)과 공동으로 '아세안-한국 정보통신기술(ICT) 파트너십 플랫폼 2019'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세안 주요 통신사들과 국내 스타트업과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따른 실질적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업 간 거래(B2B)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형식으로 120여건이 넘는 미팅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말레이시아의 아카시아 커뮤니케이션스, 텔레콤 말레이시아, 디지 텔레콤, 이닷코 그룹, YTL 커뮤니케이션스와 태국 어드밴스드 인포서비스(AIS), 인도네시아의 텔콤 인도네시아, MNC 비전 네트웍스, 베트남 CMC 텔레콤 등 아세안 9개 통신사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마인즈랩, ASD코리아, 원투씨엠, 버즈빌, 비주얼캠프, 더웨이브톡, 아이온커뮤니케이션스, 락인컴퍼니, 엑사비스 등 50여개 유망 스타트업이 함께했다.

텔콤 인도네시아 헨리 세티아완 와야노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해 통신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른 시일 내 실질적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B2B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국내 스타트업과 아세안 유명 통신사를 한자리에 모아 실질적 사업 이야기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통신사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기업들을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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