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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농업 초점"..."결렬시 50~100%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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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다음 달 초 고위급 무역 협상을 갖기에 앞서 워싱턴에서 이틀간의 실무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제프리 게리시 무역대표부 부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랴오민 중앙재경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겸 재정부 부부장이 협상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중국이 미국산 콩과 농산물 구매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미국 측 요구를 포함해 농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의 협상 세션에서 농업 문제를 다루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와 미국 기술 강제 이전 문제는 한 차례 세션이 할애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보복 관세로 타격을 입은 자신의 주요 지지층이자 핵심 유권자인 농민들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만간 협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전쟁을 더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보수 성향 허드슨 연구소의 마이클 필즈버리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 인터뷰에서 "관세는 50%나 100%까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관세율을 높일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실무협상을 거쳐 다음 달 워싱턴에서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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