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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논산시, 강경젓갈 판매업소 불법·부정 유통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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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충남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논산시는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강경젓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불법·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김장철과 젓갈축제를 앞두고 불법·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강경젓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사법경찰팀과 축수산유통팀, 위생팀이 합동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 내용은 ▲ 수입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 유통기한 변·위조 ▲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보관 행위 ▲ 미신고 제조·가공·소분 판매행위 ▲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강경젓갈과 우리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겠다"며 "젓갈 구매 시 원산지표시 여부 등 법 준수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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