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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한항공, 임직원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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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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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1600여 명의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원 제한없이 참가신청을 한 모든 임직원 가족이 참여했다. 부모의 일터를 자녀에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일과 가정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 자녀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회사에 함께 출근했으며 사무실을 방문한 뒤 부모의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테마파크로 변신한 정비 격납고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보잉787 견학 ▲에어바운스 ▲만들기 클래스 ▲페이스 페인팅 ▲미니 올림픽 ▲가족사진 포토존 ▲간식코너 등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가 자녀들이 부모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직원들에겐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자녀 초청 행사를 한진그룹 계열사로 확대해 정례화 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직원 행복지수가 높아야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업무 성과도 오른단 취지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가 확고히 뿌리 내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임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주니어공학교실 ▲입시설명회 ▲한진탐방대 ▲글로벌매너교실 ▲탁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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