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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제시, ASF 방역 거점소독시설 2곳 설치…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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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방역은 철저하게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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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가축 질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차단 방역을 강화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거점소독시설을 2곳(황산가축시장, 스파랜드)에 설치해 24시간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 농가별 지정 담당관제를 추진하며 현장 방역실태 점검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양돈 농가에 생석회 1240포대와 멧돼지 기피제 50㎏을 배포하였고, 축산 관계자에 대한 ASF 방역상황 및 차단 방역에 대해 SMS 홍보를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양돈밀집지역인 용지면 신암마을은 출입구에 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설치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한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필증 확인 및 2차 차량·대인소독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5대) 및 자체소독차량(1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동원해 지속해서 일제소독을 할 예정이다.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시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농가 자체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외부인 농장출입 차단 및 자체 소독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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