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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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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문준용 씨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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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지난 20일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더이상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말라"고 말했다.

문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문씨의 소프트웨어 업체 특혜설을 언급하면서 "대통령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 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했다"면서 "아버지 찬스가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씨는 "제가 어디에 뭘 얼마나 납품했고 그게 왜 아버지 찬스인지 정확한 근거를 대시라"면서 "제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문씨는 또 "제 조카의 학교가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유출해서 징계를 받았다"며 "(개인정보 유출이) 잘못된 일이란 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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