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경인아라뱃길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키뉴스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3분 인천 계양구 장기동 경인아라뱃길 다남교 인근 물 위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신체 외부에 특별한 상처 없이 체육복 상,하의를 입은 채 숨져 있었다. 체육복 주머니에서는 신용카드 1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신용카드를 통해 A씨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를 받아봐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타살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쿠키뉴스 민수미 min@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