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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부산 호우주의보 발령…"23일까지 최대 500㎜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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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초속 22m 강풍…기상청, 22일 오후 태풍 예비특보

연합뉴스

부산 태풍 타파 먹구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제17호 태풍 '타파'가 세력을 키우면서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21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하늘 위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2019.9.21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기상청은 21일 오후 9시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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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부산에 23일 새벽까지 100∼350mm, 많은 곳은 500mm 이상 '물 폭탄'이 쏟아지고, 최대순간풍속 기준 초속 35∼45m(시속 125∼1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은 20일 밤부터 21일 오후까지 약한 비가 내리다가 같은 날 저녁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다.

이날 낮까지만 해도 잔잔했던 바람도 거세져 밤이 되면서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부산에 태풍 예비특보를 내렸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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