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연에서 열린 '청년의 날' 행사에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을 전파했다.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일생활 균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정시퇴근,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 일·생활 균형을 위한 실천 내용을 담은 룰렛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5월 공표한 '관리자가 이끄는 근무혁신 10게명' 내용으로 '내가 리더에게 근무혁신' 항목에 투표하기도 했다.

이 날 부스를 찾은 신입사원 A씨는 일도 열심히 하는 동시에 워라밸도 챙기고 싶다며 일터에서 근무혁신을 실천해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청년의 날은 대한민국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인 국내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전시,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정책 홍보, 진학·취업·진로 안내 및 유명 크리에이터를 만나고 뷰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의 날 행사에서 청년들이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홍보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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