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빈투안성에서 '빈탄4' 화력발전소의 준공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쩡화빈 베트남 부수상, 쭝꽝탕 베트남전력공사 회장,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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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이를 설계·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수주해 1200메가와트 규모로 발전소를 건설했다.
박인원 BG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몽중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이 136기가와트로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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