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탑 경진대회는 국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격 경진대회다. 200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학생, 노인, 다문화가정, 군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독려를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정부포상 등을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올해 대회에는 3700명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 참가자가 분포됐다.
이번 대회 평가 종목은 △정보기술활용(ITQ) △그래픽기술활용(GTQ) △그래픽기술일러스트(GTQi) △정보관리(ERP) △국제컴퓨터활용(ICDL) △서비스경영능력(SMAT) △인터넷윤리(IEQ) △소프트웨어(SW)코딩(SWC) △캐드(CAD)실무능력(CAT) △3D설계실무능력(DAT) 등 총 10개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그래픽 기술 일러스트, CAD, 3D 설계능력 평가 종목을 올해 추가했다.
아이탑 경진대회는 전국 규모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전자신문사와 유관기관 협회장상 등을 시상한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석력과 완성도, 신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정보화 역량이 우수한 개인·지도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다음달 28일 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21일 열릴 예정이다.
생산성본부는 국가·기업·개인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공익적 역할을 수행한다. ICT·SW 코딩 등 생산성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자격·인증은 현장 중심 실무형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생산성본부 자격·인증제도 누적 응시인원은 지난해까지 약 900만명에 달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