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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팝인터뷰②]박해수 "서예지 멋진 배우..첫 스크린 주연 막대한 책임감 덜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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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박해수/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해수가 서예지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박해수는 신작인 영화 ‘양자물리학’을 통해 서예지와 의기투합했다. 박해수와 서예지는 극중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황금인맥 업계 퀸 ‘성은영’으로 분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이루어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해수는 서예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박해수는 서예지에 대해 “연기를 잘하니 누구나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배우라면 누구나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역할을 잘 어울리게 멋있게 해내더라”라며 “‘이찬우’는 보이지 않는 걸 믿고, ‘성은영’은 보이는 실질적인 걸 믿으니 캐릭터상 다른 모습들이 있는데, 우리가 작품 그리고 캐릭터 안에서 묘하게 잘 어울려 다행이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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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박해수/사진=황지은 기자


뿐만 아니라 박해수는 “처음 스크린 주연을 맡아 막대한 책임감이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서예지가 나보다 경험이 많지 않나. 나름의 노하우를 많이 물었는데, 그럴 때마다 편안하게 말해줘서 힘이 됐다”고 회상했다.

한편 박해수, 서예지 주연의 ‘양자물리학’은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검찰, 정치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썩은 권력에게 한방을 날리는 대리만족 범죄오락극으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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