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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삼성전자, 구글 제치고 佛 최고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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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프랑스 소비자들이 선택한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프랑스 브랜드 평가 지수'에서 삼성전자가 평점 45.7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1위 스포츠용품 유통 브랜드인 프랑스 '데카트론'이 43.0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유튜브(42.4점), 미쉐린(41.4점), 구글(41.0점)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톱10' 브랜드에 데카트론, 미쉐린, 돌리프란(해열진통제), 크리스탈린(생수), 생미셸(제과), 에비앙(생수), 르로이 메흘랑(건축자재) 등 프랑스 브랜드가 7개나 포함되면서 삼성전자의 최고 브랜드 선정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취향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스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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