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백화점 가을 세일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최대 70%할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요 백화점이 오는 27일부터 열흘간 가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가을 준비 시기에 맞춰 간절기 아우터는 물론 김장철에 인기가 높은 김치냉장고 등 가전도 대거 확보해 경쟁적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0월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을 한다. 올해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은 카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고 전 점포에서 '대유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인기 모델 5종 1400대를 직매입해 선보인다. 27~29일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청량리점에서는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은 1년간 사전 기획해 오는 27일부터 전 점에서 겨울철 고급 의류 소재인 캐시미어를 100% 사용한 니트를 10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 캐시미어 위크'도 연다. 또 최신 가전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40SHOW(사십쇼)' 행사로 27일 선착순 40명에게 '아이패드 6세대'(9.7인치)를 절반값인 24만원에, 10월 2일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4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정기 세일에 의류·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올해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등 2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벌인다. 올가을 세일기간을 지난해 17일에서 10일로 줄인 대신 작년에 인기였던 품목 물량을 30% 이상 늘렸다.

무역센터점은 27~29일 '프리미엄 리빙 초대전'에서 리네로제, 코이노 등 20여 개 가전·가구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10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H포인트 회원을 대상(점포별 300명)으로 의류관리기·건조기·세탁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도 10월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에서 나들이객 스포츠 의류와 예비 부부를 겨냥해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장 오래 가을 정기 세일을 한다. 점포별로 80여 개 브랜드가 최대 60% 할인하고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 스토어'도 연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